Insight
본 조사는 2022년 10월 발행 「ampule magazine Vol.05」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해당 기사 및 해당 잡지 전편은 ampule magazine 전자판 백넘버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mpule magazine백넘버
https://ampule.jp/magazine/
ampule magazine Vol.05「달라지는 뷰티 레귤레이션」
“ampule magazine Vol.05″의 주제는 “달라지는 뷰티 레귤레이션”입니다. 세계와 일본에서 의식이 크게 다른 「타투」, 고민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바디 헤어」, 트렌드의 「컬러 메이크업」, 그리고 최근 다가가기 쉬워지고 있는 「미용 성형」의 4가지에 대해서, 변화하는 뷰티 레귤레이션의 최신 사정에 알아봅니다.
<조사 개요>
트렌더스 조사
조사기간 : 2022년 8월 3일 ~ 4일
조사대상:사전 조사에서 뷰티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20~40대남녀607명
조사방법:인터넷 조사
본호에서는 「달라지는 뷰티 레귤레이션」이라고 제목을 붙여 「타투」 「바디 헤어」 「컬러 메이크업」 「미용 성형」의 4개의 테마를 다루었지만, 각각에 대해 일본의 생활자는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는지, 의식 조사를 실시. 생활자의 가치관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일본의 뷰티 레귤레이션, 말하자면 「아름다움의 표현」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긍정:64.4%>
마음이 밝아지기 때문에(29세 여성)
기분이 좋아지고 나이가 들면서 색조화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39세 여성)
개성을 어필할 수 있고, 원하는 패션에 맞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25세 여성)
<부정:15.3%>
기발하고 눈에 띄기 때문에(28세 여성)
용기가 안 난다 (27세 여성)
TPO에 맞춘 스타일이면 좋겠지만 너무 개성이 있는 메이크업은 보는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47세여성)
<모르겠다::20.3%>
<긍정::36.7%>
자연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니까. (38세 남성)
일반적으로 불결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겨드랑이 털 등을 굳이 늘린 채 핑크색 등으로 염색하는 패션도 있기 때문에(23세 여성)
구미에서 유행하고 있으니까(38세남자)
<부정:30.0%>
청결감이 없다고 느끼니까(48세 남자)
남자라면 좋지만 여자라면 보기 좋지 않을 것 같다(48세 여성)
아시아 사람은 체모색이 짙어서 눈에 띈다(36세 여성)
<모르겠다:33.3%>
<긍정:49.8%>
자신이 되고 싶은 대로 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알고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29세 여성)
예뻐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은 굉장하다고 생각한다(30세 여성)
옛날에는 숨기는 것이 많았지만, 지금은 선언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으니까(45세 여성)
<부정:21.1%>
부모님이 주신 몸을 외과적으로 만져서는 안된다(44세 여성)
타고난 장점을 살리고 싶다(41세 여성)
자신의 몸에 메스를 대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45세 남성)
<모르겠다:29.1%>
<긍정:29.5%>
외국에서는 그냥 하고 있으니까(34세여자)
자기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멋있는 것 같다(24세여자)
메이크업같은거라고 생각하니까(34세여자)
예전보다 지금은 패션 타투가 많아져서 귀엽다고 생각한다(24세남자)
<부정:46.8%>
반사회적인 이미지라서 (43세 여성)
들어갈 수 없는 시설도 있고, 역시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31세 여성)
자신의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니까 (29세 여성)
<모르겠다:23.7%>
「컬러 메이크업」은 긍정적인 회답이 60%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분이 밝아진다’는 의견이 많아 ‘나이가 들면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메이크업을 즐기려고 하는 기업의 대처도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영향도 있을지도 모른다.
「바디 헤어」는 긍정/부정/모르겠다는 대답이 거의 동률로 갈라졌다. 털이 나는 방법은 남녀 차이가 나기 쉬운 경우도 있어서인지, 성별로의 응답의 차이도 크다. 여성 쪽이 긍정적인 회답은 약 10 pt 낮고, 「제모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는 생각의 여성이 뿌리 깊다고 알 수 있다. 한편으로 남성의 부정적인 의견, 즉 바디 헤어를 살리는 것에 부정적인 목소리도 20% 이상 있었다. 본 조사에서는 설문의 대상을 남녀로 구분하는 것을 굳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녀 어느 쪽을 이미지로 한 회답인지로 결과가 다를 가능성도 있어 좀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지만 어쨌든 생활자 중에서 현재로서는 애매한 주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성형」은 절반 정도가 긍정적 응답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 이유를 보면 성형은 콤플렉스 해소 목적 뿐만 아니라 ‘더 아름다워지기 위한 노력’으로 침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타투」는 부정적인 응답이 절반 가까이로 4개 주제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패션 감각으로 멋있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이유로는 ‘반사적 이미지’ ‘사회적으로 제한이 걸린다’는 두 가지가 크다.
「성형」과 「타투」는 모두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행위라는 점에서 공통적이지만 이미지에 큰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해도 「미용 성형」도 이전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실히 있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SNS에서 성형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어, 더 이상 성형=숨기는 것이 아니게 되고 있다. 물론 미용외과 업계의 기술 진보나 정보 발신의 성과라고도 할 수 있지만, SNS가 한 역할은 크다. 앞으로 뷰티 레귤레이션이 어떻게 바뀔지 SNS에는 그 힌트가 담겨 있을 것 같다.
※複数回答
개성있는 헤어스타일(하이칼라등) 53.0%
남자 메이크업 46.6%
개성있는 메이크업(컬러 메이크업 등) 46.1%
성형 45.8%
미용의료(미용성형외) 36.6%
타투 19.3%
바디 헤어(굳이 제모나 면도를 하지 않는 것) 19.1%
바디 피어싱 16.5%
기타 2.1%
이전 페이지까지는 응답자 자신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물었지만, 세상적으로는 어떤지, 수용도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결과 ‘컬러 메이크업’, ‘바디 헤어’, ‘타투’ 등 3가지는 개인이 긍정적이라고 느끼는 수치보다 크게 하락했고,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는 차이가 부각됐다. 이 차이점이 일본의 뷰티 레귤레이션의 확산을 막고 있을 가능성은 부인할 수 없다. 한편 네 가지 주제 중 유일하게 ‘미용성형’만큼은 차이 수치가 적어 세상과 개인의 수령 방식이 잘 연동돼 퍼져온 예라고 할 수 있다. 또, 최근 몇 년간 화제가 되고 있는「남자 메이크업」은, 세상적으로 당연해지고 있다고 하는 회답이 반수 가까이까지 이르고 있어 「컬러 메이크업」과 거의 동등한 시민권을 얻고 있는 것은 의외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은 아닐까. 일본의 뷰티 레귤레이션 중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주제로서, 앞으로도 주목하고 싶다. 이처럼 꾸준히 변화를 보이는 부분도 있고 변화에 제동이 걸린 부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의 설문에서는, 일본의 뷰티 레귤레이션이 퍼지는 데 있어서의 장벽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있다:58.8%
없다:14.5%
모르겠다:26.7%
※複数回答
사회나 주변 사람의 반응을 신경 쓰는 사람이 많다 52.1%
학교나 회사 등 규칙이 엄격하다 49.9%
아름다움에 대해 보수적인 사람이 많다 48.5%
아름다움을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다 40.3%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 17.6%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한 아이템이나 장소가 적다 13.2%
모르겠다 2.0%
기타:0.6%
그렇게 생각한다:64.9%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9.1%
모르겠다:26.0%
<확산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모델이 비슷한 사람들 뿐이라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29세 여성)
기본적으로 일본은 동조 압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다양한 변형의 선택지를 좁히고 있다(47세 여성)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27세 여성)
해외처럼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24세 여성)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48세 남자)
규칙이 너무 딱딱한 회사가 많기 때문에 금방 머리색도 너무 밝다고 듣는다(29세 여성)
외국 사람들이 보면 일본 사람들은 다 똑같아 보인다고 한다. 물론 인종의 일도 있을지 모르지만 아마 메이크업이나 패션등이 대체로 똑같다는 것도 원인의 하나라고 생각한다(45세 여성)
세계와 비교했을 때, 일본에 있어서의 「아름다움」의 표현에는 규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약 60% 있는 것이 알게 되었다. 그 이유를 보면, 사회적인 분위기나 동조 압력이 일본의 뷰티 레귤레이션을 넓히는 데 있어서 큰 장벽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학교나 회사의 규칙은 유명무실화되어 있는 것도 많아, 납득할 수 없는 채 억압되고 있는 사이에, 자기 표현을 즐기는 마음이 없어 버리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일본의 뷰티 레귤레이션에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약 65%의 사람들이 아름다움의 표현에 대해 좀 더 변형이 확산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뷰티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그런 의견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 뷰티 레귤레이션의 “지금”을 엿볼 수 있었다.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단지, 생활자의 대부분은 「아름다움에는 더 가능성이 있다.」라고 믿고 있는 것 같다. 그 희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미용 업계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해 나가고 싶다.。
트렌더스 주식회사
플래너 / SNS 애널리스트 사토 유키나
WEB 프로덕션에서의 컨텐츠 플래너를 거쳐, 2014년에 트렌더스 주식회사에 입사. 현재는 커뮤니케이션 플래너로서 식품이나 화장품을 비롯한 폭넓은 업계의 마케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생활자 인사이트나 SNS 트렌드의 분석을 특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