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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Insight

2024/04/08
SURVEY

「비타민C유도체」에「시카」⁉인기성분 차이 뚜렷 <ampule magazine Vol.02>


화장품은 화학기술의 결정체다. 성분이나 처방 같은 기술적인 이야기가 되면, 좀처럼 접하기 어렵게 느끼는 생활자도 적지 않겠지만, 실제로는, 어디까지 이해가 미치고 있는 것일까. 「성분」으로 테마를 좁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또 ‘미용 선진국’이라고도 불리는 이웃, 한국에서는 어떤가? 한일의 조사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양국의 피부관리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인지율이 높은 성분 랭킹(상위 5항목)

※「배합 목적을 대략 이해 또는 그 이상으로 이해하고 있다」의 회답을 인지하고 있다고 정의

<일본>
비타민C:47.4%
콜라겐:45.9%
히알루론산:43.8%
비타민C 유도체:35.8%
아미노산:34.8%

<韓国>
콜라겐:86.6%
비타민C:84.4%
히알루론산:74.8%
프로폴리스:73.4%
아미노산:59.8%

인기가 있는 성분 랭킹(상위 5개 항목)

※해당 성분을 알고 있는 응답자에게 좁힌 후, ‘들어 있는 경우 구입의 결정요인이 된다’는 답변을 인기가 있다고 정의

<일본>
비타민C유도체:15.7%
비타민C:13.4%
플라센타 추출물:12.9%
세라마이드:11.8%
히알루론산:11.5%

<韓国>
시카:33.0%
콜라겐:29.8%
히알루론산:28.2%
비타민C:25.6%
레티놀 (비타민A):22.0%

고찰

한국에서는 궁금한 상품이 있으면 사기 전에 먼저 뷰티 앱으로 성분을 체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한다. ‘시카’의 인기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외적 자극에 강한 피부를 만들고 싶은 한국인의 욕구가 있으며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정이, 친환경 의식의 높이에도 연결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번 조사에서도 ‘피부 장벽 강화’에 대한 관심은 일본보다 훨씬 높았다. 마찬가지로 눈에 띄었던 것이 「에이징 케어」에 대한 관심의 높이다.얼리 안티에이징이 외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은, ampule magazine vo.1에서도 소개한 대로. 대체로 한국은 가능한 한 최선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자는 예방적인 생각이 강한 것 같다. 반면 일본은 비타민C 유도체, 비타민C가 인기인 투탑으로 ‘보습’, ‘모공 케어’, ‘미백’, ‘기미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국과 비교하면, 일본의 스킨 케어 지향은 「피부에 마이너스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까」라고 하는 시점이 강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당연히 홈케어로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고 경우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성분에 대한 낮은 관심이 스킨케어에 대한 기대를 과대하게 하고 있을 가능성은 부인할 수 없다.

트렌더스 주식회사
플래너 / SNS 애널리스트 사토 유키나
WEB 프로덕션에서의 컨텐츠 플래너를 거쳐, 2014년에 트렌더스 주식회사에 입사. 현재는 커뮤니케이션 플래너로서 식품·화장품을 비롯한 폭넓은 업계의 마케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생활자 인사이트나 SNS 트렌드의 분석을 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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