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ULE Innovation firm

REPORT

Insight

2024/04/08
SURVEY

1000명 조사 ~60%가 “아름다움”에는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응답~<ampule magazine Vol.01>


Q.1 「”아름다움”에는 좀 더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조사 결과>
그렇게 생각한다 : 59.2%

■아름답다고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자유로워도 된다고 생각한다.(37세 여성)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면 좋겠다.(36세 남성) 
■피부가 하얀 사람이나 마른 사람에게 다가가자는 컨셉의 CM이 많다고 느낀다(28세 남성)
■TV 등의 미디어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비슷한 얼굴인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그맨들의 외모를 깎아내리는 흐름을 만들지 않도록 구성했으면 좋겠다.(27세 여성)
■잡지에 나오는 모델을 여러 타입의 사람으로 해보는 것은? 유행이 가는 타입 뿐만 아니라 조금 통통하거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거나 잡지별로 모델의 분위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잡지로 그렇게 한다.(45세 여성) 
■아름다움’을 고정화해 버리면, 반대로 있는 ‘미움’, ‘더러움’과 같은 개념도 고정화되어 버린다.(22세 여성) 
■미를 겨루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런 대회나 행사는 없애도 좋다.(44세 여성)

Q.2 ‘아름다움’의 개념이 최근에 바뀌었다고 느꼈습니까?

<조사 결과>
느낀다 : 34.0%

■젠더리스 추진과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던 예술(뮤지컬, 영화 등)을 다시 보았을 때, 처음으로 아름다움을 느꼈다.(29세 여성).
■무쌍 메이크업 등이 귀엽다고 주목받기도 했다.(25세 여성) 
■ 젠더리스에 대한 배려와 남성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확산되고 있다고 느낀다.(29세 여성) 
■마른 것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바뀐 것 같다.(36세 남성) 
■이전까지는 마른 것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통통한 계열의 모델 잡지가 발간되거나 모델 쇼에서도 전형 기준에 건강한 체형(너무 마른 것은 제외)이 요구되는 것도 있다고 몇 년 전 뉴스에서 보았다.(27세 여성)
■아름다운 것은 이렇다. 라고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그 주위 사람들로부터 차별이다. 고 언론탄압이 일어나니 대대적으로 아름답지 않다고 할 수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그렇다고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37세 남성)

<분석가 사토 유키나 코멘트>다수의 사람들이 ‘Beauty에 다양성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실제로 변했다는 실감은 별로 안 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Q.3 뷰티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수집하고 있습니까?

<그림>상위는 미디어·SNS로부터 정보를 얻고 있는 사람이 다수

뷰티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수집하는지 전체 숫자를 보면 TV가 1위였다. 다만 20대 여성의 응답만으로 보면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가 상위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는 SNS에서의 정보 수집을 메인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대는 인기있는 인플루언서와 뷰티 YouTuber등 티비나 잡지 이외에 정보를 발신하는 콘텐츠가 넘친다. 그러자「SNS에서 얼마든지 정보가 들어온다. 정반대의 정보도 있고 해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된다(27세 여성)」,「매체에 따라 하는 말이 다르다. 시대가 가면 조금씩 바뀔지도 모르지만 까다롭다(36세 여성)」이처럼「정보가 너무 많다」고 느끼는 사람도 보였다. 돈을 들이지 않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메리트인가 생각했지만,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몰라 농락당하기도 하는 것 같다.

이것에 관해서는, P5에서도 설명한 개인화 된 제품이 향후 주목받아 가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정보과다를 느끼면서도 뷰티제품의 방향성이 결국 비슷해 「아름다움의 개념이 일원화되는 원인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총정리

위는 2021년 5월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조사 결과를 그래프화한 것이다.

과반수가 “Beauty에는 다양성이 필요”라고 응답하면서도 실제로 변화를 느끼고 있는 사람은 30% 정도였다. 그러나 연령별 응답을 보면 변화를 느낀다는 사람은 20대가 40.3%, 30대가 29.8%, 40대가 31.9%가 되어 젊은 세대일수록 Beauty의 다양성에 대해서 민감한 모습이 보였다.

반면 SNS 네이티브인 이 세대는 ‘뷰티 유행’ 추종이 무섭게 빠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일종의 마약처럼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SNS에 잘 나오는 메이크업이나 아이템이 일단 화제가 되면, 연속적으로 같은 게시물이 올라온다. 「量産型(양산형)」으로 불리는 다소 자학적인 메이크업이 유행한 것이 알기 쉬운 예다. SNS는 Beauty를 다양화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고정관념을 만들어 버릴 위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해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관의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본지에서 소개한 다양한 대처를 힌트로, 개개인이 다양한 시점을 도입해 가면, 일본의 Beauty는 반드시 진화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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